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와이어/등장인물/갱 (문단 편집) === 디안젤로 박스데일 (D'Angelo Barksdale) ===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The_Wire_Dangelo.jpg]] 주로 "디(D)"라 불림. 브리아나 박스데일의 아들이자 에이본 박스데일의 조카. 가족 대대로 범죄를 해왔고 그렇게 키워졌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범죄판에 끼어들게 된다.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증인이 보복으로 살해당하자 그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심지어 경찰이 취조 중에 그의 가족사진을 들이밀자 눈물을 보이고[* 그런데 가족사진은 사실 증인이 아닌 벙크의 가족사진이었다. 거짓말을 한 것.] 그의 죽음에 대해 유감이라는 편지를 쓰는 등 본심은 여리고 착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도 부하들 앞에서는 사람을 죽여본 적 있다고 거짓말을 치며[* 삼촌의 옛 여자친구를 죽였다고 거짓말했다. 사실 그녀를 죽인 건 위베이임이 후에 밝혀진다.] 허세를 부리기도 한다. 여기에 나오는 이름있는 갱들 태반에 해당되긴 하지만, 만약 이 사람이 양지 인생을 살았다면 정말 잘먹고 잘 살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 인물. 마약 판매 구역인 더 핏(the pit)의 관리를 하는데, 얼핏보면 삼촌빨로 일하는 낙하산 같지만 실제로는 절묘한 인사로 판명된다. 보디나 풋이 전형적인 양아치 마인드로 구역 관리를 하면서 진짜 마약 안 팔면 이새끼들 뭐먹고 살까 싶은 반면, 디안젤로는 삼촌의 권위빨이 크긴 하나 권위도 있는 반면, 이들을 너그럽게 잘 대우해주면서 상당히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아무 생각없이 마약 사러온 중독자를 괴롭히는 보디를 보고, 우리가 이거 팔아서 먹고 사는건데 고객 관리 엿같이하면 우리가 어떻게 먹고사냐며 닦달하는 한편, 머리 회전이 빠르고 수완이 좋아서 더 핏의 수익을 2배로 올려서 주변인을 놀라게 만든다. 섬세한 성격도 일 돌아가는 분위기나 상황파악하는데 잘 활용되어서 주변에 머리 돌아가는 놈이 없어서 갑갑해하는 스트링어가 말상대를 해준다. 한마디로 서비스업이나 회사 중간관리직에 적합한 똑똑하고 성격 좋고 성실한 타입. 문제는 이 사람이 정상적인 환경에서 멀쩡하게 살았더라면 인간관계 좋고, 일 도 잘하면서, 큰 야심없이 주변인들한테 인정받는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지만, 총질과 배신이 난무하는 갱스터들 속에서 지내다보니 그냥 일 잘하는 마약조직 중간관리자가 되어버리고 만 불운한 케이스. 시즌 1에서 모종의 사건으로 자신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범죄에서 손을 떼려던 왈레스[* 오마의 남자친구를 발견하고 위에 알렸는데 위쪽에선 오마에게 복수하려고 벼르고 있던지라 그를 심하게 고문하고 동네 한복판에 시체를 던져놓았다. 즉 왈레스가 윗선에 알린 사람이 시체가 되어 자기 집 뒷마당에서 발견!]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그를 도와주려 한다. 하지만 왈레스는 경찰에게 이것저것 이야기를 하고 증인으로 서겠다는 결심까지 한 뒤에 자신이 살던 단층 구역으로 돌아오고 다시 범죄의 길에 들어가게 된다. [* 그는 평생을 그 단층 구역에서 살았고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자신의 모든 것이라 생각했다.] 스트링어는 그가 경찰에 붙었다고 생각하고 보디와 풋을 시켜 그를 죽인다. 디안젤로는 왈레스가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 믿었고 스트링어에게 그를 건들지 말라고 몇 번 이야기 했기에 왈레스의 죽음에 크게 분노하고 결국 자신의 가족들에게 등을 돌리기로 결심한다. 디안젤로는 박스데일 파의 모든 범죄를 불고 경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법원에서 증인으로 서려고 한다. 하지만 그의 어머니인 브리아나가 아내 도넷과 자식을 생각해서라도 가족과 함께해야 한다고 설득했고 --물론 그 아내는 스트링어와 바람을 피우지만-- 그는 설득을 받아들여 자신이 죄를 진창 뒤집어쓰고 20년형을 받게 된다. 에이본과 브리아나는 디안젤로가 죄를 뒤집어쓴 것에 고마워하면서도 미안해했지만[* 특히 에이본은 인맥을 통해 디안젤로를 상대적으로 일하기 편한 교도소 도서관에 꽂아주기도 했고, 거기 주기적으로 찾아가보는 건 물론 자기 파가 슬쩍 조작한 사건을 통해 디가 감형을 받을 기회를 만들어주려 하는 등 나름 자기 선에서 챙겨주려 굉장히 노력한다.], 정작 실권을 쥐고 있던 스트링어는 디안젤로가 형량을 견디지 못하고 마음을 바꾸어 박스데일 파 내부의 사건들에 대해 불게 되면 줄줄이 공모죄로 엮일 수 있기에 디안젤로를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같이 여겼다. 결국 스트링어가 디안젤로를 청부 살인 후 벨트를 목에 걸고 문 손잡이에도 걸어서 자살인 것처럼 꾸며놓으면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공교롭게도 형량에 대한 절망 때문에 마약에 빠져 살다가 마침내 큰 맘 먹고 마약도 끊고[* 죽기 얼마 전에 참석했던 교도소 도서관에서 재소자들끼리의 독서 토론회에서 [[위대한 개츠비]]의 주인공이자 사기범죄로 돈을 쓸어모은 범죄자기도 했던 개츠비에 자기 신세를 빗대서 이야기했었는데, '결국은 지금의 나를 결정짓는 것들은 과거의 일이다'라면서 자기의 과거에서 도망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마약을 끊은 후로는 수감생활에도 나름 적응했는지 도서관에서도 즐겁게 일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문제는 뭔가 돌파구를 찾은 거 같은 순간 허망한 최후를 맞는다는 점까지 완벽히 개츠비와 동일했다는 점이었다.] 어떻게든 살아보기로 다짐한지 며칠 지나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물론 에이본이 상당히 슬퍼하긴 했으나, 디가 죽기 얼마 전에 마약을 끊은 건 몰라서 그냥 디안젤로가 감옥 들어오고 나서 절망감 때문에 마약을 과다복용하다 결국 정신줄 놓고 자살했나보다~ 하면서 딱히 죽음의 원인에 대한 의심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시즌 2에서 장례식이 거행되면서 죽음에 얽힌 비밀과 함께 영원히 땅에 묻히나 싶었으나... 이후 시즌 3에서 뒤늦게 디안젤로의 사망을 알게 된 맥널티가 혼자서 조사해본 결과 타살이라 확신하고 이 내용을 디안젤로의 아내인 도넷과 어머니인 브리아나에게 이야기해서, 박스데일 파의 인물들끼리 분열이 시작된다. 시즌 1의 3화에서 왈레스와 보디가 규칙을 모르고 이상하게 체스를 하고 있는 걸 보고 규칙과 각 말들의 특징을 이야기하는데(킹은 에이본에, 퀸은 스트링어에, 룩은 마약에 빗댄다) 그중 폰 이야기는 범죄조직의 하위계급들의 처지를 상징하기도 한다. 배우는 로렌스 길리어드 주니어.[* 엘리스 카버, 데니스 커티 와이즈과 함께 [[워킹 데드(드라마)|워킹 데드]]에 등장했다. 배역은 [[워킹 데드(드라마)/등장인물/교도소 합류 그룹#s-3|밥 스투키]].][* 극중에서 어린 청소년 역할로 나오지만 [[1971년]]생으로 시즌1 방영 당시 30세였다. 거기다 상사이자 삼촌뻘 인물인 러셀역의 '''[[이드리스 엘바]]보다 1살 더 많다.''' 그럼에도 작중 나잇대가 전혀 위화감이 없어보일 만큼 엄청난 동안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